바다낚시 입문 가이드: 첫 출조 전에 알아야 할 것
어디서 시작할지, 어떤 장비를 준비할지, 첫 캐스팅은 어떻게 하는지 바다낚시 초보가 알아야 할 기본을 정리했습니다.
처음에는 방파제가 가장 좋습니다
바다낚시를 처음 시작한다면 방파제를 추천합니다. 발판이 평평해서 안전하고, 차를 가까이 댈 수 있는 곳이 많으며, 주변에 낚시점과 편의시설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망둥어, 전갱이, 고등어, 학꽁치처럼 비교적 쉽게 낚이는 어종이 들어오기 때문에 입질을 경험하기에도 좋습니다.
갯바위는 큰 고기를 만날 기회가 많지만 미끄럽고 파도의 영향을 직접 받습니다. 낚시배는 포인트까지 데려다주어 편하지만 비용이 들고 멀미에 적응해야 합니다. 방파제에서 채비와 캐스팅에 익숙해진 뒤 넘어가는 편이 안전합니다.
기본 장비
입문 단계에서는 값비싼 장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3m 안팎의 릴대에 2500번 스피닝 릴, 나일론 3호 원줄 정도면 방파제의 작은 어종을 상대하기에 충분합니다. 낚시점에서 대상 어종을 말하면 맞는 세트를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 낚싯대와 릴, 원줄
- 찌, 도래, 목줄, 바늘, 봉돌 같은 소품
- 크릴이나 청갯지렁이 같은 미끼
- 구명조끼와 미끄럼 방지 신발
- 장갑, 모자, 물, 고기를 담을 아이스박스
- 고기를 안전하게 떠올릴 뜰채
첫 캐스팅 요령
캐스팅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뒤와 옆을 확인합니다. 바늘과 봉돌이 사람에게 닿으면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릴의 베일을 열고 검지로 줄을 잡은 뒤, 낚싯대를 뒤로 가져갔다가 앞으로 부드럽게 휘두르며 줄을 놓습니다. 처음부터 멀리 던지려 하기보다 원하는 방향으로 일정하게 던지는 연습이 먼저입니다.
채비가 물에 떨어지면 베일을 닫고 여유 줄을 감아 둡니다. 줄이 너무 많이 늘어져 있으면 입질을 알아채기 어렵고, 챔질을 해도 힘이 바늘까지 전달되지 않습니다.
입질이 왔을 때
찌가 살짝 움찔거리는 것은 고기가 미끼를 건드려 보는 예신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바로 낚싯대를 들면 헛챔질이 되기 쉽습니다. 찌가 물속으로 완전히 빨려 들어가거나 초릿대가 크게 휘는 본신에 맞춰 손목으로 짧고 강하게 챔질합니다.
모두의낚시에서도 같은 원리로 챔질 타이밍을 판단합니다. 입문 낚시 세트로 방파제에서 시작하니, 게임에서 예신과 본신의 차이를 먼저 익혀 보는 것도 좋은 연습입니다.
